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어떤 대화 본문
20**년 *월 *일
지인과 통화를 하다가 최측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네. 저희 최측근은 컴퓨터 일 해요. ...... 네? 글쎄요? 뭐, 네이버 같은 거 만드나?"
(제 수준: IT=컴퓨터=프로그램=인터넷=네이버, 다 같은 말인 줄 앎.)
전화를 끊은 제 곁으로 최측근 슬금 다가와 말하더군요.
"나 보안 프로그램 만들어요. 전문용어로는 쏼라 쏼라......"
20**년 *월 *일
또 다른 지인과 통화 중 또 최측근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 저희 최측근은 보안 프로그램 만드는 일 해요."
전화를 끊으니, 최측근 또 다가와
"나 인공지능 만들어요. 그게 뭐냐면 쏼라쏼라......"
20**년 *월 *일
또 통화 중
"뭐, 알파고 같은 거 만든다나 봐요."
최측근 왈....
"클라우드 시스템이라고 알아요? 그게 뭐냐면 쏼라쏼라......"
늘 친절 상냥하게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설명해 주는데 제가 잘 못 알아듣습니다.
미안합니다, 최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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