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형민입니다.
오늘 생일입니다. 본문
생일을 밝히는 게 조금 쑥스러운데, 독자님들이 생일 축하한다고 댓글 달아주셔서 말씀드립니다.
생일은 오늘입니다. 최측근 본인이 새로 나온 핸드폰이 너무 궁금하여 저에게 미리 생일선물을 해주었답니다. 최측근이 아무래도 컴퓨터 일을 하다보니 기자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핸드폰을 새로 바꾸니 뭔가 새로 세팅해야 할 게 많아 조금 불편합니다. 그래도 고맙습니다, 최측근^^
음...... 오늘 스케쥴은 조금 전 어린이 예배를 드리고 지금 좀 쉬고 있고요, 이제 어른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예배 마치면 모임이 있고, 끝나면 집에 오는 길에 케이크를 사서 집에서 아이들과 노래하고 불을 끌 예정입니다.(동생 와이프가 케이크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세상이 참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좀 쉬다가 저녁 때 최측근의 어머니와 고기를 먹으러 갈 예정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수술 때문에 마음이 힘드셔서 댁에서 쉬시기로 했습니다.
공여할 수 있고, 공여받을 수 있는 것 자체가 참 감사하고 복인데, 그 생각만 하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어제도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둘다 울음이 터지려는 걸 꾹꾹 참았다지요.
미안하고, 죄송하고, 감사하고...... 마음이 뒤죽박죽입니다.
응? 생일 얘기하면서 왜 갑자기 우울모드로......^^;;;
암튼 오늘 하루를 이렇게 보낼 예정입니다. 다른 독자님들은 오늘 어찌 보내시나요?
부디 행복하고 기쁨이 충만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